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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인사 평가제도 개선···내년 적용
"직무·성과중심 조직 재배열-동백세브란스 개원 대비 등 체계 개선"
[ 2017년 06월 12일 05시 30분 ]

연세대학교의료원은 내년(2018년)부터 새로운 인사평가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연세의료원은 최근 인재혁신팀을 주축으로 인사평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사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인사평가 제도 개선은 미래지향적인 조직 및 인사체계 개선방향을 설정하고,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개원 등을 대비한 인사관리제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제도개선에 따른 인사평가는 ‘직무’를 중심으로 조직을 재배열하고 성과 중심의 인사평가 체계를 구축해서 전략 실행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직무 중심의 조직체계를 설계하고 직무별 성과책임을 명확히 도출, 성과관리의 기본 구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조직의 전략과 직무 성과책임에 따라 개인이 달성해야 할 업적목표를 설정하고 운영한다.
 

이렇게 분석된 내용은 직무기술서에 담아 각 직무의 내용을 명확하게 하고, 직무별 달성 목표와 역할을 명시화할 계획이다.
 

이 단계가 마무리되면 개인별로 직무 성격에 따른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서 이를 얼마나 달성했는가를 기준으로 인사 평가를 시행한다.

시행 방식은 의료원 각 구성원이 연초 상사와 협의 후 달성 목표를 정하고, 목표 달성률에 따라 인사 평가 점수를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세의료원 내 9명의 직무전문가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이들은 4~5월 집중교육을 받은 후 향후 인사 평가제도 개선 내용을 주도적으로 실행에 옮긴다.
 

또한 이들을 포함해 팀장, 파트장급 주요관리자 400여 명이 참석하는 워크숍도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 한 관계자는 “인사 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면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직무성과 동기 및 직무 몰입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수행업무의 성과 측정 기준을 명확히 해 평가 도구에 대한 신뢰도 및 수용성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개원 등을 대비한 인사관리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사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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