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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이 병동 입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보호자 출입증 제도를 시행하는 등 병문안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병원은 12일부터 모든 병동에 병문안객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앞서 6월 초부터 입원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캠페인 및 홍보물, 병원 내 안내방송 등을 통해 홍보해왔다.
병동 입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입원 당시 환자와 보호자 1인에게 지급된 RFID 카드 형태의 ‘보호자 출입증’을 소지한 사람만 출입을 가능하게 했다.
친척이나 지인들이 병문안을 온 경우에는 면회시간 내에 보안요원 통제를 받으며 면회를 할 수 있고, 이때 반드시 병문안객 기록지를 작성해야 한다.
면회시간도 변경했다. 일반병실은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하루에 한 차례만 가능하고,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 차례로 제한한다.
병원 직원들 역시 본인의 RFID 카드를 소지한 경우에만 병동 출입이 가능하다.
이러한 병문안 문화 개선 운동은 2015년 ‘메르스’ 대유행 당시 감염병 확산의 원인이었던 무분별한 방문 면회에 대한 대책으로, 복지부가 병문안 자제를 권고하면서 시작됐다.
박우성 병원장은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들의 동참이 가장 중요한 만큼 내원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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