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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인 의대 신설론을 언급하기 이전에 의학교육 정상화가 우선 이뤄져아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회장 류환, 이하 의대협)는 최근 성명을 통해 “정부가 의대 신설 논의에 앞서 의대생들의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은 주요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전망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보사연 연구결과는 오는 2030년 의사가 7600여 명 부족해진다고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는 의사 인력이 충원될 수 있도록 국립보건의대 신설 계획을 밝히고 있는 입장이다.
의대협은 “이러한 의사 수급에 대한 논쟁이 그간 이어져 왔지만 아직 의료 현장을 겪지 못한 많은 의대생들은 의사 인력이 실제로도 부족한 지 충분한 지는 잘 모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대협은 “하지만 최근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의학교육 평가에서 불인증을 받은 일로 의대생들은 부실한 의학 교육에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지적했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의대 신설로 인해 나타나는 교수 부족 및 부실교육 등의 부작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의대협은 “실제로 짧은 기간 동안 우후죽순으로 의대가 신설되면서 교수 부족 및 이에 따른 부실교육 등 부작용이 속출되고 있다. 현재 서남의대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 가운데, 국립의대 신설 계획을 밝히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의대협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의대생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