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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최근 정형외과 임플란트 제조 회사인 ㈜휴벡셀과 '티타늄 합금의 2형 양극산화 표면개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기센터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표면개질 기술은 치과 및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내마모성과 내식성 등을 높여준다. 특히 티타늄 합금 표면에 생체적합성과 물리적 특성이 우수한 이산화티타늄(TiO2) 산화막을 형성,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지금까지 이 기술은 국내에서 개발된 바가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기기센터의 기술개발 및 국내 의료기기 업체인 ㈜휴벡셀과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으로 인해 원천 기술 확보 및 제조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평균 수명 연장과 고령화 사회 진입에 힘입어 바이오 (치과, 정형외과, 및 심혈관용) 임플란트 글로벌 시장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10.3%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0년에 1158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임플란트 생체적합성을 강화하기 위한 원자재의 다양한 개발로 바이오 임플란트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의료기기 표면개질 기술은 바이오 임플란트 시장을 이끄는 핵심요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김성수 센터장은 “재료 표면의 특성을 개질하는 것은 기존에 개발된 의료기기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의료기기 제조사의 기술 경쟁력을 갖추는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의존 기술을 국산화하고 국내 기업들에게 이전 하는 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고려대학교와 공동 연구개발한 조직절제시스템 기술을 작년 10월 말 국내 반도체 전문회사인 인텍플러스社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