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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공장·리베이트 등으로 얼룩진 국내 제약계의 이미지 개선에 대한 의료계 인사의 제언이 눈길을 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사진]는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지에 ‘제약업계 노력과 이미지 제고’란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김대중 교수는 “리베이트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약업계와 의료계가 공조해야 한다”며 “윤리경영을 외치지만 크게 눈에 띄지 않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약계의 사회공헌활동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 교수는 “연간 19조원의 매출을 갖고 있는 제약산업이 얼마나 사회 공헌에 투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적어도 1%인 2000억원은 써야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당뇨병의 경우 제약회사가 다양한 캠페인이나 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미흡하다”며 “영업에 도움을 받기 위한 수준을 넘어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사회공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내 제약계의 임상시험 국제표준 준수 노력도 주문했다.
김대중 교수는 “신약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고무적이지만 임상시험 과정에서 보여준 불미스런 소식을 접하면 안타깝다”며 “임상시험도 국제적 표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제약계만의 노력으로 가능한 일은 아니다”라며 “의사·약사도 국제적 기준을 따르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만 국내 임상시험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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