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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녹십자엠에스 등 제휴 의료기기 진출
안구건조증 치료용기기 관련 3자협약 체결
[ 2017년 06월 14일 11시 36분 ]
국내 원천 의료기술의 제품화 모색 움직임이 활성화 되는 가운데 포스코대우가 국내 벤처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나섰다.
 
포스코대우는 녹십자엠에스, 비엠생명공학과 함께 안구건조증 치료용 의료기기 사업 진출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2008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 비엠생명공학은 국내 연구진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안구건조증 치료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포스코대우는 비엠생명공학의 안구건조증 치료용 의료기기 '아이안'을 녹십자엠에스로 공급하며, 녹십자엠에스는 이를 약국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국내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포스코대우는 이전에도 신시장 개척 일환으로 '아랍헬스 2017'에 비엠생명공학과 공동으로 참여해 의료기기 공급계약 협의를 진행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14일부터 LG와 함께 뷰티·바이오·ICT 등에 진출해 있는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스타트업 캠프를 진행 중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대기업 LG와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 해외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 처럼 대기업의 글로벌네트워크와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융합, 새로운 의료기기 시장을 개척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제품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대기업과의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해진기자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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