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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전국 병‧의원, 약국, 의약품 및 의료기기 업체 등 150곳에 대한 기획합동감시에 나선다.
이들이 수입‧제조‧유통하는 한약재를 포함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의료제품의 관리실태 점검을 위한 조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의료제품 관련 업체들에 대한 ‘기획합동감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감시 대상은 의료제품 각 분야별로 최근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고 국민 건강에 위해 가능성이 있거나 관리 취약이 우려되는 약 150개 업체다.
집중 점검을 위해 17개 시·도와 합동으로 실시된다. 중점 감시 내용은 △병·의원, 도매상, 약국 등 마약류 취급 업소의 관리실태다.
여기에 △헤어숍, 피부관리실 등에서 사용하는 화장품의 표시 등 관리 △한약재 제조업체의 한약재 제조·품질 관리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의 성형용의료기기 제조·수입·유통 관리상황 점검 등도 포함된다.
특히 마약류 분야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수면제, 식욕억제제 등의 오남용·과다처방, 보관 등에 대한 상황을 확인한다.
화장품의 경우 헤어숍, 피부관리실 등에서 직접 사용 또는 판매하는 화장품의 표시, 광고 등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의료기기 분야는 비흡수성이식용메쉬, 안면조직고정용실 등 성형용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에 대한 허가사항 준수 여부 및 품질관리 현황을 집중 파악하게 된다.
식약처는 기획합동감시에 앞서 이번에 참여하는 각 분야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효율적 감시를 위한 사전교육을 15~16일 양일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분야별 감시 착안사항 △행정조사 절차 △의료제품 불법유통 근절 교육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합동감시에서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국민 보건에 위해 우려가 있는 분야에 대해 선제적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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