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심장 및 뇌질환과 수술로봇 등 첨단기술을 적용 분야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컨설팅업체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2017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 스냅샷(Global Medical Device Industry Snapshot, 2017)'을 발표하고 의료기기 산업에서 성장세가 예상되는 부문과 유망 기업들을 소개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선정한 Top 5 의료기기 성장 부문은 ▲경도관대동맥과 승모판, 울혈성심부전 제품 등의 구조적 심장 기술 ▲수술용 로봇 및 수술용 로봇 보조, 치료 계획 및 재활 ▲뇌질환 치료에 중재 및 이식 가능한 의료 신경기기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있는 통합 환자 모니터링 기기 ▲첨단 당뇨 관리와 치료 및 모니터링, 대체요법에 관한 연구 등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심진한 팀장은 “의료기기 업체들은 첨단 기술들을 도입하고 사업모델을 재정비해서 핵심 솔루션에 관한 더욱 새로운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순수 의료기기 판매자가 되기 보다는 공급회사들과 협업을 시작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올 한해 눈여겨 봐야 할 주요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들로는 짐머와 파나소닉을 브롯해 애보트, 보스톤사이언티픽, 존슨앤드존슨 등이 선정됐다.
특히 애보트 래보라토리즈(Abbott Laboratories)가 세인트 주드 메디컬을, 존슨앤존슨이 애보트 안과 수술 사업부문을 인수한 것처럼 시장 통합과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주력하는 기업들의 행보도 관찰된다.
심 팀장은 “규제 감시 강화로 기업들은 환자에게 치료비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장기적으로 치료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 소위 '검소한 혁신(Frugal innovation)'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