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신대학교병원은 최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된 의료기술교류세미나에서 몽골법무부내무병원‧수크바타르구립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의사연수 ▲VIP검진 ▲임시 진료면허 부여 ▲원격진단센터 개소 ▲의료마케팅 공동운영 ▲환자송출 등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고신대병원과 이번 의료기술 교류 세미나에서 협약을 체결한 몽골 법무부내무병원(원장 바트투르)은 고위공무원과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VIP병원이다.
이번 업무협약(MOU)으로 고신대병원에서 검진, 치료를 받고 귀국한 환자는 현지 법무부내무병원에 설치된 원격진료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방문단은 몽골 제2국립병원과는 원격진단센터 개소 사업을, 몽골 공공의료기관인 수크바타르구립병원과는 나눔의료사업을 논의했다.
몽골 측은 최근 한국 의료기관과 교류가 빈번해지면서 많은 병원들과 협약을 체결했지만 형식적인 MOU에만 그쳤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다행히 이번 고신대병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나눔의료, 의사연수, 중증환자 송출 치료 등의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병원 관계자는 "오는 22일 부산과 울란바타르를 주 2회 운항하는 MIAT 몽골항공(MIAT Mongolian Airlines) 개항으로 의료관광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부산지역 의료관광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