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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운영 1년 여 만에 ‘통원수술’ 분야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첫 운영에 돌입한 통원수술센터(Day Surgery Center, DSC)가 1년 사이에 2000여 명이 넘는 환자 수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통원수술센터가 정식 개소한 3월 이후부터 지난 한 해 동안 2408명의 환자가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해 2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을 12시간 내 처리할 수 있는 통원수술센터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3월 말까지 통원수술센터를 시범운영 했으며 개선점 등을 파악한 후 정식 개소에 들어갔다.
병원 본관 3층에 위치한 통원수술센터는 13개 병상을 바탕으로 한 단기입원치료실도 갖추고 있다. 단기입원치료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2390명의 환자 수를 기록했다.
그간 간단한 시술임에도 하루 전날 입원해 다음날 수술 후 퇴원하는 등 적어도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입원기간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덜어줄 통원수술센터는 수술 시 입원이 필요 없거나 당일 퇴원이 가능하게 해 수술 전 처치부터 수술, 회복이 하루 만에 이뤄지는 진료 시스템을 제공한다.
최근 첨단 의료 시술 발달과 함께 수술 전후 입원으로 인한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는 통원수술이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보편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수술, 시술 건수 분야에서 진료과별로 특화된 양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진료과목별로는 지난해 3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 기준, 안과 계통이 총 1074건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수술, 시술 건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비뇨기과 계통이 462건, 이비인후과가 400건 등의 수술 건수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이는 당초 백내장, 산부인과, 소아 탈장, 요로결석 등의 환자 진료 결과에 따라 센터에서 수술을 받도록 추진해온 성과로 풀이된다.
의정부성모병원 관계자는 “작년 2월 25일부터 운영해 온 통원수술센터를 통해 당일 입원 및 퇴원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환자 중심 서비스를 구축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