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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5일 호남권역재활병원의 지난 2013년 개원 초 입원 환자 수가 연간 3200명에서 지난해 12월말 5만명으로 4년 만에 15배 이상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의료수익도 3억원에서 2016년도 결산 결과 7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권역재활병원의 이 같은 성과는 병원 접근성, 비효율적인 병원구조 등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광주시와 위탁학교법인인 조선대학교, 호남권역재활병원이 함께 병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투자를 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광주시는 지난 3년간 총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926㎡ 규모의 '전문통합재활치료실'을 열고 전국 최초로 상·하지 로봇치료기를 배치하는 등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가의 최첨단 의료장비 200여 종을 도입했다.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 원장은 "환자 중심의 재활치료를 통해 장애를 가진 많은 환자들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의료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선진병원 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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