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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제품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노리는 휴온스가 국제 박람회를 통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2017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해 자사 제품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참관단을 구성해 이 행사에 참가해온 휴온스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 내에 기업 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국내 임상 1·2상을 마치며 제품화에 한걸음 다가선 ‘휴톡스’가 현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국내 임상 3상과 함께 미국 내 임상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현지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휴톡스 외에도 히알루론산 골관절염 치료제 ‘휴미아’도 현지 관계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휴미아는 지난해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아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제품으로, 2015년에는 중국 제약사 하이빈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휴온스는 안과 및 에스테틱 분야 등 미래 핵심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도입 미팅도 진행했다.
주로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 바이오 관련 벤처기업 중 사전 등록된 3000여 개의 파트너링 업체를 미리 선별하고 총 30여 개 이상의 업체들을 엄선해 집중적인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이는 휴온스가 미국 임상 2상을 준비 중인 안구건조증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HU024’의 개발과 관련이 있다.
HU024는 기존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대체하는 바이오신약으로 술잔 세포의 증식을 통한 상처 치료와 항염증 치료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달 초 휴온스는 FDA와 이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2상 사전평가 협의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임상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김완섭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를 통해 품질과 기술력을 알리고 비즈니스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휴톡스·휴미아 등에 대한 해외 기업들의 관심이 향후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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