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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27일 서울시 양천구 서남병원에서 주취자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2년부터 서울경찰청은 서울시와 함께 알코올중독이 의심되는 주취자와 노숙자 등을 보호·치료하기 위해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 등 5개 기관에 센터를 운영해왔다.
지난 2월 서울시 동부병원에 주취자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한 서울경찰청은 이날 서남병원에 6번째 의료센터를 마련했다. 서남병원 의료센터는 서울시 서남권 지역을 담당한다.
지금까지 주취자응급의료센터에는 하루 평균 4~6명 정도의 주취자와 노숙자가 방문해 의료지원을 받아왔다.
앞으로 서울경찰청은 서울시 및 지역 거점병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취자응급의료센터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센터는 지난 2월 문을 연 서울시동부병원 '주취해독 협력센터'와 연계해 알콩중독 치료 등에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주취해독 협력센터는 주취 행려·노숙자 치료 등이 해독할 때까지 단기간 센터 안에서 머물도록 보호하고 중·장기 치료가 가능한 전문기관 입원도 지원한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시 및 지역 거점병원과 적극 협력해 센터를 추가로 열고 상습 주취자 보호·안정, 알콜중독 치료 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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