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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4일 한완상 전 부총리(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미션데이 비전위크 8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한 전 부총리는 의료인으로서 가져야 할 ‘소통과 평화’의 자세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한 전 부총리는 “소통의 단계는 역지사지(易地思之)에서 출발해 역지감지(易地感之), 역지식지(易地食之)로 진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대방과 같은 감정을 느끼고, 나아가 상대방과 같은 것을 먹으며 체질까지 바꾸는 소통이 비로소 곧 완벽한 평화”라고 강조했다.
최근 출간된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고’라는 자신의 자서전 내용을 설명, “환자들에게 힐링을 전하는 힐러로서의 의료인들은 발악(發惡)의 반대 개념인 발선(發善)을 통해 환자들과 최고의 감성적 소통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이에 앞서 지난 달 29일 ‘자존감 수업’의 저자인 정신과 의사 윤홍균 씨를 초청, ‘지금, 당신의 자존감은 안전한가요?’라는 주제의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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