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7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길병원 개발 '수면 앱', 불면증 치료효과 우수
수면질 26% 향상·수면잠재기 22분 단축
[ 2017년 07월 05일 10시 53분 ]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승걸 교수가 개발한 불면증 치료앱이 수면 질 향상과 잠들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연동 가능한 모바일 앱을 활용한 불면증 인지행동치료에 관한 선행연구’라는 제목으로 '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 4월호에 발표됐다. 

강승걸 교수는 수면앱을 사용해 만성불면증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4주 간 치료 프로토콜을 시행했다.
 
수면일기를 통해 만성불면증 환자들의 수면효율을 평가한 결과 1주차 68.7%에서 4주차 80.9%로 12.3% 가량 향상됐고, 피츠버그수면질척도에서의 수면효율은 치료 전 51.5%에서 4주차 77.7%로 증가했다. 
 
또 잠이 들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일컫는 수면 잠재기는 1주차 54.3분에서 4주차 32.9분으로 22분 가량 단축됐다. 
 
더불어 수면 앱을 사용한 환자들은 수면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약물 복용을 중단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 수면제의 복용량이나 복용빈도를 늘린 환자는 없었고, 2명이 수면제 복용을, 1명은 항우울제 복용을 끊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사용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 간의 차이는 2주차에서는 약간 있었으나 4주차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45.1세였고, 평균 수면 장애 기간은 60.4개월이었다. 
 
강승걸 교수는 “수면 분야 앱이 실제 불면증 치료 효과가 있다는 점을 증명한 셈”이라며 “불면증 환자들은 수면제를 장기 복용하는데, 이럴 경우 내성, 의존성, 수면구조의 변형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만성 불면증 환자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앱을 활용한 수면습관 개선 노력과 인지행동 치료를 하는 경우 근본적 호전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결과 환자의 89.5%는 '사용이 편리하다'고 답했다. 또한 94.7%는 수면앱을 자주 사용했으며 불면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어 참가자 전원 모두 '다시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한해진기자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