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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장진우 교수, 한국인 최초 WSSFN 차기회장
獨 베를린서 열린 제17차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서 선출
[ 2017년 07월 06일 12시 53분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학교실 장진우 교수[사진]가 지난 6월 26~2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 17차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World Society for Stereotactic & Functional Neurosurgery, WSSFN)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장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오는 2019년부터 2년 임기로 학회를 이끌며, 2021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19차 세계학회도 주관한다.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196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창립됐다. 파킨슨병, 뇌전증(간질), 치매, 통증, 정신질환 등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분야 발전을 위해 全 세계 신경외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포함돼 있다.
 

17차 베를린 세계학회에는 총 67개국에서 1000여명이 넘는 신경외과 전문의, 뇌공학자, 뇌과학자 등이 참여했으며 500여명에 달하는 연구기관 및 연관기업 관계자도 참석했다.
 
정위기능신경외과학은 신경 해부 등 기초의학에 뇌 과학과 공학 기술이 결합된 첨단 학문분야로 단순한 퇴행·난치성 뇌질환 치료를 넘어 뇌 기능 이해를 통한 인류의 건강한 삶 추구를 목표로 한다.
 

장 교수는 “선진 각국에 비해 부족했던 국내 임상 뇌과학 분야의 인프라 구축과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면서 “국내 임상 및 기초 뇌과학 분야의 학문적 활성화로 지금도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과 삶의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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