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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영수증과 처방전을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의료기관에 도입됐다.
강남차병원은 환자들이 모바일 발급서비스 ‘마이트리’를 통해 모바일 영수증, 처방전을 발급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기 때문에 종이 영수증과 처방전을 가지고 직접 보험사를 방문하거나 팩스를 발송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종이영수증 폐기 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적고, 연간 300만장의 종이를 절약할 수 있어 30년생 나무 300그루를 보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부인과 검진을 위해 강남 차병원을 찾은 이모씨(여·35)는 "병원에 내원할 때마다 여러 장의 종이 영수증에 기록된 개인정보 때문에 그냥 버릴 수 없어 처치 곤란했는데 휴대폰으로 모바일 영수증을 발급받고 실손보험도 자동으로 청구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강남차병원 윤태기 원장은 "모바일 영수증 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성 제공은 물론 영수증, 처방전 발급에 사용되던 종이 사용량 감소를 통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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