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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입원 도중 발생하는 낙상사고 10건 중 8건은 환자가 어지럼증이 없는 상태로 낙상이 주로 일어나는 곳은 주요 생활공간인 병실·복도·화장실 순으로 조사.
이는 고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임기정 교수팀이 2011년∼2015년에 국내 한 대학병원에서 발생한 낙상사고를 분석. 그 결과 이 대학병원에서 5년간 입원 도중 낙상을 경험한 환자는 모두 477명. 5년간 입원 환자 수는 21만5086명으로 연간 낙상환자 발생률은 0.22%로 추계.
임기정 교수팀은 "암환자와 신경외과·정신과·신경과 관련 환자가 낙상에 취약했다"면서 "예상 외로 낙상 발생시 환자의 의식이 대부분 명료한 상태였다"고 설명. 낙상 장소는 병실(55%)·복도(15%)·화장실(8%)·응급실(3%)·검사실(3%)·샤워실(2%)·중환자실(1%) 등이었는데 연구팀은 "입원 환자의 주요 생활공간에서 전체 낙상 사고의 78%가 발생한다는 것은 환자 대상 낙상 주의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준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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