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5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상반기 고성장 유한, 길리어드 대형품목 또 탑재
C형간염·HIV 치료제 국내판권 확보, "상호 시너지 효과 극대화"
[ 2017년 07월 13일 11시 47분 ]

금년도 상반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유한양행이 다국적제약사 길리어드와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사 선두주자로서의 성장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초 유한양행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길리어드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소발디는 유비스트 기준으로 지난 1분기 181억원의 처방액 기록하며 전체 전문의약품 중 5번째 순위에 올랐다. 지난해 출시된 점을 고려할 때 올해 1000억원 처방액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보니도 1분기 5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제품이다.


유한양행이 영업력을 앞세워 소발디·하보니 판매를 시작한다면 향후 성장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 체결로 유한양행은 기존에 판권을 갖고 있던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와 함께 길리어드 간염치료제 전부를 판매하게 됐다.


비리어드는 지난해 처방액 1541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의약품 중 2위에 오른 제품이다. 지난 1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13.8% 성장하며 분기 400억원 처방액을 돌파해 기존 선두였던 리피토를 추월했다.


비리어드의 고성장은 제품력과 함께 유한양행이 영업력이 동반됐다는 평가다.


이에 길리어드는 비리어드의 부작용을 개선한 후속 제품으로 오는 11월 출시가 예상되는 ‘베믈리디’에 대한 국내 판권도 유한양행에 맡겼다.


비리어드의 국내 특허가 11월 만료돼 제네릭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는 치열한 영업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베믈리디의 시장 안착을 위해서는 유한양행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다.


유한양행과 길리어드의 협력은 HIV 치료제 시장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2월 길리어드의 HIV 치료제 ‘젠보야’에 대한 판권도 넘겨받았다. 이 제품은 기존 HIV치료제의 문제로 지적받던 뼈와 신장 부작용을 줄인 제품이다.


길리어드는 기존 HIV 치료제 ‘트루바다’와 ‘스트리빌드’ 판매를 유한양행에 맡겨 성장시킨 경험을 젠보야에서도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유한양행과 길리어드 협력은 원료의약품에서도 진행된다.


유한양행은 자사가 국내에서 판매 중인 C형간염 치료제와 HIV 치료제 일부 제품에 원료를 수출하고 있다. 전략적으로 구체적인 제품명은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각각 1개 제품에 대한 원료 수출로 알려져 있다.

유한양행이 원료를 공급해 길리어드가 생산한 제품을 다시 유한양행이 국내시장에 판매하는 구조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국내 선두업체 유한양행이 잇따라 제품 경쟁력이 입증된 길리어드 의약품을 판매하며 다시 한 번 성장 폭을 넓힐 것”이라며 “지난해 매출 1조3000억원을 기록한 유한양행이 업계 최초로 1조5000억원 돌파하는 것이 초읽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최원석기자 stone0707@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유한양행, 길리어드 소발디·하보니 국내 독점 판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