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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이영희)은 최근 고압산소치료 2000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소한 고압산소치료센터[사진]는 운영 5개월여 만인 지난 4월 1000례를 돌파한 이후 3개월 만에 7월중순 2배의 치료 건수를 기록했다.
고압산소치료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과거와는 달리 다양한 질병 치료에 고압산소치료를 활용하고 있고 탁월한 효능으로 환자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한다.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 이후 기존의 질병(급성일산화탄소중독, 잠수병) 치료 뿐 아니라 고압의학 선진국인 미국, 일본 등에서 환자들에게 이미 적용하고 있는 방사선치료에 의한 만성 합병증, 돌발성 난청, 당뇨병성 족부 궤양, 만성 난치성 상처, 사지접합술 후, 중심성 망막동맥 폐색증 등 다양한 질환에 고압산소치료가 활용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아직 우리나라에 일반적이지 않은 다인용 고압산소챔버(Multiplace Chamber)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병원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국 잠수고압의학회(Undersea and Hyperbaric Medical Society, UHMS)의 자격증을 소유한 응급의학 전문의가 치료하고 있다”면서 “이런 이유로 전국 각지의 응급중환자들(급성일산화탄소중독 등)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고압산소치료센터는 하루 평균 15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주말을 포함 매일 3~5회 다인용 고압산소챔버를 운영 중이다. 또한 고압산소치료가 신속히 필요한 응급중환자(인공호흡기, 혈압상승제 등을 사용하는 생명이 위독한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