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5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5년이상 당뇨환자 10명중 1명, 심혈관 합병증 발생"
서울성모·인천성모 연구팀 "고위험 무증상 당뇨환자, 관상동맥CT 검사 필수"
[ 2017년 07월 25일 11시 47분 ]

서울성모병원 장기육·조재형 교수, 인천성모병원 이관용 교수(좌측부터)
당뇨병을 5년 이상 앓고 있으면, 흉통이 없는 무증상 환자라도 심각한 심혈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관상동맥 CT검사가 필수라는 연구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교신저자)·내분비내과 조재형,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이관용(제1저자)교수팀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성모병원을 찾은 당뇨유병 기간이 5년 이상 된 무증상 제2형 당뇨환자 933명을 관상동맥 CT로 검사한 결과 관상동맥 내 50% 이상 협착이 최소한 1군데 이상 발생한 환자는 전체의 40%(374명)였다고 25일 밝혔다.

당뇨 유병기간 중앙값은 11.7년, 당화혈색소 8.0이고, 고혈압 54.3%, 당뇨망막병증 50.1%, 미세단백뇨증 23.2% 등의 고위험 특성을 가진 군이었다.


5년 6개월 동안 환자들을 추적 관찰한 결과, 10.1%(94명)는 사망, 심근경색, 재관류 등 심각한 심혈관 합병증이 발생했다.
 

CT검사 결과 관상동맥 내 50% 이상 협착이 있으면, 심각한 심혈관 합병증 발생 위험이 3.11배 높았다. 또한 관상동맥 죽상경화반 중증도 점수가 높을수록 이러한 합병증 발병율이 11.3배 높았다.
 

분석 결과 기존 위험도 평가지표인 나이, 성별,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신장기능에 관상동맥 CT에서의 유의한 관상동맥 협착을 추가하였을 경우 심혈관 합병증 발생을 장기간 예측하는 정확성이 더 뛰어났다.
 

당뇨병이 심혈관 질환 발생 및 사망률을 2~4배 증가시킨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장 교수팀도 이미 기존 연구에서 당뇨 유병기간이 10년 이상이면 49.1%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고 사망 및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비침습적 관상동맥 조영 CT 검사는 침습적인 혈관촬영술에 따른 합병증의 위험성과 비용을 절감시킨다. 하지만 방사선 노출 및 조영제 신독성 위험 때문에 무증상 환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면 관상동맥질환 검사를 권장하지 않았다.

미국당뇨병학회와 미국심장협회 권고안에 따르면 증상이 있는 중등도 위험도(10~20%) 환자군에게 적용된다. 
 
장기육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기존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관상동맥 CT상 협착을 함께 활용하면 무증상 당뇨환자에서 장기적인 심혈관 합병증 발생 위험 평가에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