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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은 이 달부터 전병동 입구에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고 병문안객 통제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의 원인을 무분별한 방문 면회에 따른 감염 확산으로 판단하고 대형병원들의 병문안 통제시설 및 보안인력 세부기준 강화에 따른 것이다.
이대목동병원은 병문안객 통제 시스템 가동에 따라 병동 출입구 스크린 도어 설치는 물론 24시간 병문안객 통제 업무를 담당할 보안요원도 대폭 증원해 배치했다.
앞으로 정해진 시간 외 병문안 및 2인 이상 단체 병문안은 엄격히 제한되며 이 경우 본관 1층 로비를 이용하면 된다.
병문안 시간도 통제된다. 일반병실의 경우 ▲평일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1회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회만 병문안이 가능하다.
또한 스크린 도어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전자태그(RFID)나 바코드가 내장된 출입증이 있어야 하며 병원은 환자 외 최대 2인(보호자, 간병인)에게만 바코드 출입증을 지급했다.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정부 시책에 발맞춰 감염 없는 올바른 병문안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병문안객 통제 시스템을 가동하게 됐다"며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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