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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월간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200건(약병 기준)을 넘겼다고 3일 밝혔다.
카티스템은 줄기세포를 이용해 연골을 재생시키는 치료제다. 외과적 수술을 통해 연골조직에 구멍을 내고 그 공간에 카티스템을 채워 연골 재생효과를 기대하는 방식이다.
건강보험 급여대상이 아닌 카티스템은 그간 인공관절에 비해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약값이 800~1000만원에 달하고 외과 수술비용까지 부담해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퇴행성 관절염 환자 수가 늘어나고 반영구적 효과를 가진 카티스템의 장점이 수요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7월 한 달간 카티스템 판매량은 206건을 기록했으며, 누적 판매량도 6000건을 넘어섰다.
카티스템의 월 평균 판매량은 출시 첫 해인 2012년 28건을 시작으로 2013년 56건, 2014년 80건, 2015년 103건, 2016년 148건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78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메디포스트는 품목허가 이후 5년간 동아에스티에 위탁했던 ‘카티스템’의 영업 및 마케팅을 자체 시스템으로 전환한 첫 달에 이 같은 기록을 달성함으로써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카티스템’은 5년 장기임상을 통해 연골재생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됨을 확인하고 장기적인 안전성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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