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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의료기관 진료정보교류 확대
이달 7일 의사회 및 4개 대학병원 등 참여 MOU 체결
[ 2017년 08월 03일 11시 59분 ]
부산광역시는 오는 7일 보건복지부, 부산시의사회, 부산시병원회, 부산경제진흥원 및 부산시내 4개 대학병원과 '진료정보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한다.
 
진료정보교류는 의료기관 간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공유해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환자의 과거 진료기록을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오진 및 약물사고 등을 예방하고, 병원을 옮길 때마다 종이나 CD로 진료기록을 발급받아 제출했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의료법 개정을 통해 진료정보교류 근거를 마련했고, 거점병원을 향후 단계적으로 19개소까지 확대하는 등 2017년을 진료정보교류사업 확산 원년으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발맞춰 부산시도 지역 내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구축,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써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다짐이다.
 
부산시는 부산대학교병원에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구축했고, 현재 부산시내 600개소 이상 의료기관에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확산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진료정보교류 체계 구축 및 수행 ▲지역 협진네트워크 강화 ▲환자 의료정보의 안전한 관리 등의 내용이 담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이 지역 의료기관 전체로 확산돼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ICT 기반 차세대 의료산업 성장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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