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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며 환자들과 짜고 보험사로부터 약 47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의사와 환자를 포함한 37명이 적발됐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무장 병원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A씨와 그 범행에 가담한 의사 B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경북 경주에서 내과병원을 차리고 지난해 8월까지 약 4년간 환자들과 짜고 18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47억원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의사 B씨는 입원환자들에게 허위 처방전을 발행해 진료비를 부풀리거나 가짜 입·퇴원서를 발급해 주며 입원환자들이 보험금을 타 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사무장병원이나 보험사기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