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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신약 실용화 도전
방사성의약품 알자뷰(18F-FC119S) 비임상 성능 평가
[ 2017년 08월 03일 14시 34분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국내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인 퓨쳐켐과 함께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인 알자뷰(18F-FC119S)의 약물효능을 최근 비임상 모델에서 평가했다.


알자뷰(18F-FC119S)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베타아밀로이드와 강하게 결합하는 특성을 가진 방사성의약품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된 치매 진단 약물이다.


원자력의학원은 알자뷰(18F-FC119S)의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2016년 임상 3상 시험을 수행·완료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약물에 대한 치매 쥐 모델에서의 진단 능력은 확인된 바 없다.


원자력의학원 이용진 박사, 김경민 박사 연구팀은 소동물 양전자단층촬영(PET)을 이용하여 치매 쥐와 정상 쥐에서 알자뷰(18F-FC119S)의 생체 내 약물동태를 모니터링하고 정량적으로 비교 평가했다.

치매 쥐에 알자뷰(18F-FC119S) 투여 시 정상 쥐에 비해 뇌 영역 내 피질 및 해마 영역에서 베타아밀로이드에 대하여 각각 23% 및 21%의 높은 특이적 결합력을 보였다.


이용진 박사는 “현재 개발 중인 알자뷰(18F-FC119S)에 대한 비임상 모델에서의 정량적 평가법을 확립해 향후 다양한 치매 치료제의 약물거동 및 치료효과 조기판단을 가능케 하여 치매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 분자 제약학 학술지 몰레큘러 파마슈티컬스(Molecular Pharmaceuticals)지 2017년 7월 24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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