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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심정지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 의료지도(指導)사업이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스마트 의료지도사업이란 해당 지역 소방본부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게 의료지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각 소방본부에서 정기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원은 스마트폰 영상 등을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에게 환자의 상태와 징후 등을 알린다.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구급대원은 병원 응급실 수준의 전문심장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조선대병원과 2015년 8월부터 스마트의료지도를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의 경우 자발순환 회복률이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 심정지환자의 올해 상반기 회복률은 전국 평균 21.2%보다 훨씬 높은 29.8%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전국 심정지환자 자발순환 회복률이 6.6%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밖에도 인천소방본부 또한 2015년 6%에 그쳤던 심정지환자 회복률이 지난해는 10.7%, 올해 상반기 13.7%를 기록해 2배 이상 올랐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마재윤 본부장은 “꾸준한 훈련과 교육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전국 1위 회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골든타임 사수를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