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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2003년부터 국가암검진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간암검진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결과를 발표.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암으로 질환에 따른 치료비 부담과 사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높아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
NECA의 이번 연구에서는 국가 검진 대상인 만 40세 이상 간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간암검진 수검현황을 분석했으며, 2006년에서 2010년 사이 간암이 확진된 환자를 대상으로 검진이 간암의 조기발견과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
연구책임자인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권진원 교수는 “간암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사람들이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망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 이어 “수검군에서 총 의료비용이 높은 것은 검진을 받는 군이 조기간암으로 진단돼 치료를 받으며 더 오래 생존하기 때문이며 이런 요인을 보정한 분석에서는 수검군의 비용이 더 낮게 나타났다”고 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