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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지난 8일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의약단체장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치과계의 국가 치매책임제 참여를 강조하고 나섰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씹는 능력이 떨어지면 치근막세포의 신경신호가 연계된 신경을 통해 뇌기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아 치매 초기 환자들의 치아관리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초기 치매환자들에게 틀니, 임플란트 등 적절한 보철치료를 지원하면 발병률을 줄이고 진행을 늦출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화시대를 맞아 치과의료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치과산업의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정부내 구강보건 전담부서가 사실상 부재한 상황"이라며 정책관 수준의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와 한국치과의료 융합산업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먹튀치과’ 사례와 관련해 치과계 내부에서 자율규제를 할 수 있도록 자율징계권 시범사업 시행과 노인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인하 등도 건의했다.
박능후 장관은 "치과계 현안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차후에도 보건의약단체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