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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사↔간호조무사, 생존권 갈등 비화
간무협, 의료인 편입 저지 100만 서명운동 돌입
[ 2017년 08월 16일 11시 18분 ]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치과위생사의 의료인 편입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간무협 치과간호조무사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곽지연, 서울시회장)는 최근 열린 제2차 긴급회의에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반대와 간호조무사 법적 업무보장 등을 위한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최근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의 맞대응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다.
 

비대위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는 향후 치과위생사와 간호인력의 업무 중복 야기가 불가피하며, 이는 치과인력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치과에 근무하고 있는 1만8000여 명 치과 간호조무사의 역할 및 입지가 대폭 축소돼 결국 간호조무사가 치과위생사의 보조인력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곽지연 위원장은 “복지부와 국회 등에 치과위생사 및 치과 간호조무사의 법적 업무 재정립을 요구했다”며 “직종의 정체성이 훼손되지 않고, 법적 지위는 확고해질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는 치과간호조무사의 생존권이 달려있는 것으로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는 간호 간호조무사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의사협회, 치과협회, 간호협회 등도 힘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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