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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난임‧반복유산 심리적 치유
[ 2017년 08월 17일 09시 46분 ]


건양대학교병원(원장 최원준)은 난임·반복유산 환우를 위한 ‘안단테(Andante)’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난임 및 반복유산으로 각종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지적, 신적,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이 경험하는 심리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의료적인 부분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치료과정에서 벗어나 환자가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 막막함,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시키는 게 목적이다.


이는 난임 부부의 희망전도사로 알려진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와, 환자들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사회사업팀이 함께 기획해 이뤄졌다.


‘안단테’에 참여한 20여 명의 환우는 치료과정에서 궁금한 내용과 개인적 고민 등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갖고, 요가활동과 원예 강습 등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게 된다.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는 “국내 불임치료 분야는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는 만큼 환우들이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단테 멘토링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월 2~4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암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참여를 원하는 환우는 건양대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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