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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평가·인증을 받지 못한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이 정지된다.
교육부는 최근 2018학년도 서남대 의학전공학과 입학정원 전원(49명)에 대한 모집정지 처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서남대는 오는 9월 11부터 시작되는 의대 신입생 선발을 할 수 없게 된다.
현행 ‘고등교육법’은 의학, 치의학, 한의학, 간호학 등을 운영하는 대학이 평가·인증을 신청하지 않거나 받지 않은 경우 1차 위반 단계에서 해당 학과 및 학부 또는 전문대학원 입학정원의 100% 범위에서 모집 정지가 내려지도록 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서남의대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의학교육과정 평가인증과정에서 불인증을 통보받았으며 교육부는 서남대에 재인증을 받으라는 시정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서남대는 정해진 기간에 재심을 신청하지 않았고 이에 교육부는 지난 6월 서남대 측에 행정처분을 사전통지한 후 8월18일 2018학년도 의학전공학과 입학정원의 100% 모집정지 처분을 확정했다.
다만 재학 중인 학생들은 올해 평가·인증 결과와 관계없이 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육부는 향후 2018학년도 수시 및 정시모집에서 학생들이 서남의대에 입학원서를 제출하지 않도록 각 시·도 교육청 등에 안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