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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회가 지역 내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 시의회는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 설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근 국회 등 관계부처를 방문해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옥기 위원장을 비롯한 최정원, 선순례, 이복남 의원은 최근 3일 동안 서울에 상주하면서 국회,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등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활동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특위는 순천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정현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 정무위원회 이학영 간사 등과 면담을 갖고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전라남도만이 유일하게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이 없다며 의대 유치를 호소했다.
또한 이들은 전남 동부권은 광양제철소, 여수 국가산업단지와 율촌산단 등 산업시설이 밀집돼 있어 산업재해자수가 1년에 1000명 이상인 점 등을 근거로 제시하며 의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교육부, 보건복지부를 방문한 특위는 서남대가 소재한 남원시와 인접해 있는 순천의 좋은 지리적 위치를 강조하며 의료 혜택을 간절히 희망하는 광양만권 6개 시군 90만명과 28만 순천시민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위 이옥기 위원장은 "국회의원들이 국립순천대학교 의대 유치를 적극 검토 하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를 시작으로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