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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길병원과 인하대학교병원, 한길안과병원, JK성형외과 등 4곳이 국가 공인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들 4개 기관을 제1차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의료기관으로 최종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제는 우수한 서비스와 안전한 치료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평가, 지정해 한국의료의 글로벌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지금까지 총 3차례의 시범평가를 거쳐 올해 첫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기준은 다국어 상담, 통역서비스, 교통․숙박 연계, 감염관리 등 외국인환자 특성화 서비스와 환자안전체계를 평가하기 위한 130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지정마크를 획득한 4개 의료기관의 경우 다국어 홈페이지 등 정보제공체계, 주요 언어별 동의서 구비, 종교시설 등 편의제공 등에서 강점을 보였다.
지정 의료기관은 국가 공인 지정마크를 2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홍보회, 메디컬코리아 컨퍼런스, 의료관광 통합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 지원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상시 신청․평가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지정을 지속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한방․치과에 대한 평가와 지정을 추가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 유치 의료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환자 유치에 임할 수 있도록 정부 역시 적극 홍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외국인환자가 한국의료를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지정 의료기관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지부는 오는 25일 권덕철 차관,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및 지정 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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