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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이 환자 접근성과 동선을 고려한 외래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특히 병원의 강점으로 꼽히는 유방암센터를 본관 2층 중앙에 배치하는 등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28일 원자력병원에 따르면 본관 지상1, 2층의 일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결정한 상태로 약 2개월간 설계를 마치고 올해 안으로 착공에 들어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사업비는 26억원 규모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의 핵심은 유방암센터의 전진 배치다.
실제 원자력병원은 유방암 명의로 알려진 노우철 병원장 등의 역할로 인해 유방암 치료 및 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어 이를 강조하는 형태로 구조를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내부적으로 제시된 바 있다.
현재 유방암센터는 본관 2층 오른쪽 끝에 위치한 상태인데, 병리과와 진단검사학과가 자리잡았던 2층의 중앙부로 이전하게 된다.
병리과와 진단검사학과는 지난해 3층으로 자리를 옮겼고 현재는 빈 공간이다. 여기에 유방암센터를 배치시키면서 확장하면 환자 및 내원객들의 동선과 치료 공간 확보가 수월해 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한 유방암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인공신장실도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정형외과, 소아과의 재배치도 고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형외과는 1층에 있는 물리치료실을 합치는 형태로 조율됐고 응급실 확장도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력병원 관계자는 “현재 비어있는 2층 중앙의 병리과와 진단검사학과 자리에 유방암센터가 이전하는 방향을 정하고 설계용역을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개월의 설계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리모델링에 들어갈 것이다. 11월 착공을 목표로 계획을 잡고 있지만 확답은 어려운 상태다. 올해 안으로 착공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2층을 중심으로 약 3300㎡의 리모델링이 이뤄진다. 안정감있는 병원 공간을 확보해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올릴 수 방향으로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자력병원은 리모델링 사업과 함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구축도 진행한다. 오늘(29일) 계약과 동시에 약 45일간 공사가 진행되며 43병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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