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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케어 대처 어떻게" 분주해진 시도의사회
회장단 회의 이어 세미나·워크숍 등 개최, 서울시醫도 토론회 예정
[ 2017년 08월 31일 06시 22분 ]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해 시도의사회들이 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대의원회가 각각 비상대책특별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것과는 별개로, 시도의사회 차원에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시도의사회장단은 지난 26일 의협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정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도의사회장단과 의협은 정부의 적정수가 보장 약속에 대해 ▲수가 원가보전 로드맵 제시 ▲정부의 재정추계 내역 상세 공개 등을 촉구한 바 있다.
 

개별 시도의사회들도 내부적인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우선, 경기도의사회는 조찬 세미나를 통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마련에 일조한 아주의대 허윤정 교수를 초청했다.
 

이 자리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듣고 의사회 내부에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의사회도 시도의사회장단 회의 외에도 임원진 워크숍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며 비급여 급여화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의사회는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불가피하게 증가하게 될 국민부담에 대해 숨김없이 이야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의사회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대해 논의의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1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참여 단체를 다양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발표 이후 토론회는 대부분 참여자가 개원의에 한정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대한의사협회 및 서울시의사회를 비롯해 대한중소병원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등도 참여하며 문재인 케어 관련 강경 입장을 보이고 있는 비급여 비상회의에 속한 대한흉부외과의사회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정승원기자 origi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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