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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서 실시하는 의사 국가고시를 앞두고 의대생들이 실기 시험에 가지는 불만사항을 취합, 국시원에 전달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회장 류환, 이하 의대협)는 최근 그간 꾸준히 제기돼왔던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대한 의대생들의 질문을 취합해 국시원에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대생들의 의견 취합 과정은 구글 설문지를 통해 8월 중 1주일간 진행됐다.
취합된 질문 내용은 ▲응시료 관련 ▲시험 진행 관련 ▲시험 채점 관련 ▲세부 채점 기준 등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 ‘응시료를 납부하고 현금영수증 발급이 되지 않는 이유’, ‘실기시험은 왜 이의제기가 없고 CCTV를 공개하지 않는지’, ‘국가에서 관리하는 시험인데 채점기준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 ‘환자에게 정확한 하나의 진단명을 알려줘야 하는 것인지’ 등의 질문이 모아졌다.
의대협은 “현재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은 62만 원의 실기시험 응시료를 내고 시험준비에 들어간 상태이며 9월부터 11월까지 각자 정해진 날짜에 맞춰 시험을 응시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대협은 “국시원에 8월 23일부로 공문을 통해 학생들의 질문을 전달한 상태이며 국가고시 실기가 시작되는 9월 11일 이전에 답변이 도착해서 학생들이 원만하게 국가고시를 치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