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흡수성 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앤아이가 글로벌 메디컬기업 마이크로포트와 심혈관용 스텐트제품 국내 판매를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해 향후 자체 기술로 생분해성 스텐트 소재를 개발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이크로포트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인 Wright Medical사의 정형외과 사업부문을 인수한 이후 200종이 넘는 제품을 약 80개국, 5,000개 병원에 독점적으로 납품하고 있는 메디컬 그룹이다.
심장혈관, 신경혈관 수술, 당뇨병 관리 등에 광범위한 의료 사업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3000명이 넘는 글로벌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유앤아이가 마이크로포트와 맺은 국내 총판 계약의 시작은 판매중심이지만, 유앤아이가 개발한 금속 임플란트 레조메트(resomet™)소재를 응용해 생분해성 스텐트를 빠르게 개발하고 상용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향후 다양한 물리적 특성을 개선시킨 초고강도 마그네슘 생분해성 합금 개발을 추진해 정형외과용 소재 뿐 아니라 심혈관질환용 스텐트까지 다양한 의료분야에 적용 가능한 획기적인 차세대 의료소재를 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텐트는 혈관 및 기관의 폐색부위에 삽입, 개통을 유지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기구로써 혈관용 스텐트가 전체 스텐트 시장의 약 98.7%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사용량 기준 13% 이상 성장하는 등 향후 스텐트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유앤아이 관계자는 “스텐트는 의료용 재료와 약물이 융합된 제품으로 국산제품 개발 촉진을 위해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간의 연계가 필요한 의료기기 중에서도 기술력이 높은 제품이다” 며 “금번 총판계약을 통해 초기 2020년까지 국내시장 15% 이상 점유를 목표로 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국내 스텐트 시장의 판매조직 확보는 물론 기술 경쟁력 및 노하우를 축적해 생분해성 스텐트의 세계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