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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진료를 받으러 오는 외국인들을 위한 정부의 의료관광 클라우드 구축이 네이버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의 IT 인프라 자회사인 NBP(NHN비즈니스플랫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업이 자사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진료예약 및 결제 등을 비롯해 관광·숙박과 같은 의료관광 서비스 전반을 인터넷상으로 편리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시범 서비스에 착수하고 내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중앙대학교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는 가온넷 측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외국인들에게 맞춤형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특성상 네이버와 라인의 운영 경험 및 최신 클라우드 기술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상열 과기정통부 SW진흥과장은 “의료관광 클라우드 서비스는 플랫폼의 기술 및 안정적인 운영과 지원 역량이 중요"하다며 "플랫폼을 제공하는 대기업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중소기업 간 상생과 협력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네이버의 클라우드 플랫폼은 의료서비스 영역을 비롯해 관광·숙박·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폭을 넓히게 됐다.
NBP 관계자는 “의료관광 시범사업을 통해 NBP의 클라우드 역량이 타 산업과 융합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파파고와 클로버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