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이 석면 노출원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잠재적 피해자 발굴을 위한 ‘환경적 석면노출로 인한 석면 건강영향조사’에 참여한다.
환경부에서는 석면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 구제하기 위해 폐석면 광산, 과거 석면공장 등 석면 노출원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추진해왔다.
근로복지공단은 환경부 위탁을 받아 미조사된 석면 노출원 중 우선 순위가 높은 인천시 일부지역과 슬레이트 공장 지붕이 방치돼 위험에 노출된 목포시 일부지역에서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7개월 동안 진행되며, 근로복지공단 소속 3개 병원(인천·안산·순천병원)에서 21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조사는 먼저 1차 검진(진찰, 흉부 X-ray 검사 등) 후 검진결과 석면질환 의심자는 흉부 CT검사, 폐기능검사 등 2차 검진을 받게 된다.
석면질환 의심자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구에 석면피해인정 신청을 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개최하는 석면피해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판정이 이뤄진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이번 석면 건강영향조사 참여를 통해 피해자 발굴 및 구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