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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의 대중광고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 열기가 주춤한 데다 수익성 감소, 매출 정체 등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광고총연합회 ‘광고계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광고집행액 상위 500곳 중 제약사는 26곳이 포함됐다. 이들 제약사의 광고 총액은 1300억원을 훌쩍 넘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33곳 1483억에 대비 10% 이상 줄었다.
이들 제약사는 TV에만 970억원을 쏟아 부으며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라디오 74억원, 신문 242억원, 신문 16억원이 집행됐다.
업체별로는 ‘이가탄’의 명인제약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192억원을 올 상반기 광고비로 사용, 대중광고를 가장 많이 집행한 제약사로 확인됐다.
이어 ‘인사돌’로 대표되는 동국제약은 18.30% 늘어난 190억원, ‘박카스’ 대중광고 집중하고 있는 동아제약은 55.39% 늘어난 127억의 광고비를 집행했다.
유한양행도 동아제약과 비슷한 수준의 광고비를, 광동제약 105억원, 일동제약 86억원, 삼진제약 65억원, 대웅제약 32억원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전통적으로 일반약 분야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대중광고 비용 지출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다국적 제약사 중에선 프랑스계 사노피 아벤티스가 TV광고로만 58억원을 투입했다. 또 영국계인 GSK컨슈머 역시 TV광고에 집중, 51억원을 집행하면서 각각 1, 2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미국계인 한국화이자제약 26억원, 일본계인 한국오츠카제약 20억원, 미국의 안과전문 제약사인 한국알콘은 11억원의 광고비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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