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오는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장기‧인체조직 및 조혈모세포 기증자와 유가족 등을 초청해 ‘차이콥스키 발레 스페셜 갈라’ 공연을 관람한다.
이번 행사는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 인체조직 기증자와 유가족을 위한 예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총 600여 명이 초청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공연에 앞서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 영상 상영 및 기증자에 대한 감사 인사 등 소중한 ‘생명나눔’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573명의 뇌사자가 장기기증을 시행해 2306건의 신장‧ 간장 등 이식이 이뤄졌으며, 285명의 뇌사자 또는 사망자가 뼈‧피부 등 인체조직을 기증했다.
장기, 인체조직 기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스페인, 미국 등 해외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부족한 실정이며, 약 3만명 이상이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어 기증 활성화가 절실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발레STP협동조합’과 생명나눔 교육 및 공연 연계 캠페인 등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인체를 활용한 가장 아름다운 예술인 발레에 생명나눔의 메시지를 담아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해 국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는 게 공동 캠페인의 목적이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향후 숭고한 실천을 해주신 기증자와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예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