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의료기기 기업들이 특성화고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15일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최근 영락유헬스고등학교 강당에서 '2017 특성화고 대상 의료기기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합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후원한 자리로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난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매지션, (주)스타메드, (주)시지바이오, (주)엠큐브테크놀로지, (주)제노레이, (주)휴먼스캔, 내이처럼(치과의원) 등 총 7개 기업이 참석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 경쟁을 벌였다.
서울시 조민희 장학관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서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 담당자는 의료기기로만 특화된 행사에 대해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업체 한 관계자는 “의료기기 분야에 취업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이어서 그런지 의료기기 관련 이해도가 깊어서 좋았다”며 “본래 채용계획보다 인원을 늘렸다"고 밝혔다.
또다른 관계자는 “의료기기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전기전자 지식이 기반돼야 하는데 관련 지식이 조금 부족한 것이 아쉬웠다"면서도 "학생들 모두 열정이 있다. 심층면접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합은 지속적인 채용 설명회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을 알리고 우수 학생들의 취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 날 행사는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영락유헬스고등학교, 용산고등학교 취업담당관이 참석해 채용설명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