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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교 수시입학 원서접수가 최종 마감된 가운데 주요 의과대학의 경우 모집인원의 100배가 넘는 지원자가 몰리는 등 의대 선호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진학사 원서접수 홈페이지에 공개된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접수현황이 집계된 전국 34개 의과대학 가운데 부산의대 논술전형 경쟁률이 10명 모집에 2743명이 몰리며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수시모집 유형 중 논술 전형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부산의대에 이어 성균관대 의과대학 논술우수자 전형은 10명 모집에 2563명이 지원, 25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이 논술전형 15명 모집에 3719명이 지원하며 247.93대1, 한양대학교 의과대학(논술)은 10명 모집에 2318명이 몰리며 23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세대 원주의대 193.79대1(논술), 이화여대 161.2대1(논술), 경북대 155.87대1(논술), 가톨릭대 140.33대1(논술), 경희대 137.14대1(논술), 중앙대 105.8대1(논술)로 집계됐다.
논술전형과 마찬가지로 일반 전형에서도 모집정원을 훌쩍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학생부교과전형 등을 포함한 일반 전형의 경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40명 정원에 2191명이 지원, 54.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논술전형을 폐지한 대학의 경쟁률 하락도 주목할 만하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수시모집 인원을 선발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경우 35명 정원에 484명이 지원해 13.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9.77대1의 경쟁률과 비교해 크게 떨어진 수치다.
한편 이번 수시 원서접수는 각 대학별로 13일과 14일, 15일에 걸쳐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