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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수도병원(병원장 가급 유근영)은 최근 감염병 환자 발생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효율적 운영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메르스 감염 의심환자 발생상황을 가정, 비상상황에서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도병원 내에 마련된 음압격리병상 이용이 불가한 상황 발생시 '감염병 대응팀'이 활성화 돼 메르스 의심 환자를 인근 지정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을 숙달했다.
감염병 의심 환자는 음압이송카트를 이용해 외부와의 접촉을 일절 차단한 채 전용승강기로 격리병상까지 이송된다.
격리병상에는 병원체 전파를 완벽 차단하고 환자를 검사, 치료할 수 있는 최신 설비가 완비돼 있다. 의심환자에게 노출된 인원이 발생할 경우 감염병 대응팀에서 확인 및 통제해 2차 감염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
수도병원은 2007년 신종감염병 대응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지정된 이래 메르스, 신종감염병 등 격리가 필요한 환자 발생시 2차 감염을 억제하고 사회로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격리 입원치료병상을 운영 중이다.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지정된 병원은 전국 29개로, 수도병원은 국가재난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근영 병원장은 "지역사회 보건소와 연계해 신종감염병 환자 및 의심환자 입원치료 또한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 노력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