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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 ‘더블로’ 시리즈로 유명한 레이저기기 전문업체 하이로닉이 28일 독자적으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한 레이저 지방분해 장비 ‘슬리머스(SLIMU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사이노슈어(Cynosure)의 인기 제품 ‘스컬프슈어’와 같은 비침습적 레이저 지방분해 장비인 슬리머스는 금년 9월 수출용 허가를 받았으며,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FDA승인을 받은 스컬프슈어는 지방이 많은 부위에 지방의 흡수도가 높은 레이저 파장을 조사(照射)해 지방을 파괴하는 장비다. 1회에 약 25분 정도가 소요되며 마취 등이 필요 없는 간편하고 안전한 시술이어서 대당 장비 가격이 1억원 이상을 호가함에도 현재 미국시장에만 약 1000대 이상 판매된 바 있다.
하이로닉은 독자적으로 개발해 국산화한 슬리머스의 합리적인 가격과 편의성이 증대된 기술을 통해 미국·유럽·중동·중국·일본 등 주요 시장에 영업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이로닉은 2011년 국내에서 최초로 집속 초음파 리프팅 기기 ‘더블로’를 개발해 국내외에서 2000여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2013년에는 미 젤틱사의 ‘쿨스컬프팅’과 동등성을 인정받은 최초의 국산 냉각 지방분해 장비 ‘미쿨’을 개발해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우수한 독자개발 제품들의 성공을 바탕으로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눈부신 성장을 기록, 2014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나 최근 주춤했던 성장세를 만회하기 위해 기존 주력제품군인 초음파 장비 외에 고주파, 레이저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이어 “레이저 장비 전문기업 블루코어컴퍼니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레이저 기술 확보를 마친 상황”이라며 “슬리머스 등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인력적 보강을 강화하고 이진우 대표 중심의 운영 체계를 확고히 다져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로닉은 최근 삼성전자 출신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된 황성택 연구소장과, 대기업 경영기획 담당 임원을 역임한 전략기획실장을 새로 영입한 바 있다. 자회사인 하이로닉 코리아도 업계의 베테랑 세일즈맨으로 명망이 높은 양현철 대표를 영입하여 영업력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