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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허찬영 교수팀의 ‘연부 조직 재생용 대용량 필러 개발’ 연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17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사업인 ‘의료기관 창업 캠퍼스 연계 신개념 의료기기 원천기술 개발 분야’의 국책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과제 선정으로 5년간 총 3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되며 부작용의 우려가 높은 유방보형물과는 차별화 된 비 절개 수술이 가능한 필러를 개발할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 허찬영 교수팀이 대용량 필러 개발의 총괄을 수행하게 되고 줄기세포 기반 효능 단백질을 발굴한다.
필러용 고분자 소재 개발은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이강원 교수팀이, 개발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전임상 시험 및 인허가 프로세스에는 삼성서울병원팀이 참여한다.
유방암 환자 치료를 위한 유방 절제 수술 시에는 인공 보형물 및 자가 지방 등을 삽입하는 유방 재건수술이 함께 실시되는데 그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중요한 사실은 유방절개 수술 및 인공 보형물에 의한 부작용은 다른 의료기기에 비해 훨씬 높은 빈도로 보고되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보형물이 삽입 된 후, 보형물 주변으로 피막이 과도하게 형성되면서 딱딱해지는 섬유화로 인한 구형구축이 있다.
연구진은 본 과제를 통해 유방과 같은 대용량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고분자 소개를 개발해 줄기세포 기반 효능 단백질을 탑재함과 동시에 안전성, 형태 유지, 분해 기간 등이 확보된 새로운 형태의 유방 재건용 필러를 개발하고자 한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이 의료기관 내 기업 창업 및 의료기기 인허가를 지원함으로써 성공적인 상용화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구형구축 억제 약물을 탑재한 보형물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허찬영 교수는 “연부조직 재생기능이 보완된 신형 물질을 통해 기존 절개수술 방식의 보형물과는 차별화된 비절개수술이 가능할 수 있다”며 “유방재건 치료의 안전성 및 효능을 확보함과 동시에 수술비용은 줄면서 안면 등의 국소 부위로 치료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