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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키와 체중이 감소한다는 사실이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통해 확인. 실제 40세 이상 성인의 8년 뒤 키는 기준 시점보다 남성은 0.3㎝, 여성은 0.4㎝나 작아졌다. 비만율은 다소 감소하지만 복부비만율은 오히려 증가.
충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현태선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의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에서 제공된 2001∼2002년 기반조사 자료와 2009∼2010년 4차 추적조사의 자료를 토대로 추적 관찰. 조사 결과 40세 이상 남성의 8년 뒤 키는 기준시점보다 평균 0.3㎝(여성 0.4㎝) 작았고 8년 뒤 남성 체중은 평균 0.35㎏(여성 0.65㎏) 감소.
평균 체질량지수(BMI, 비만의 척도)는 남성에선 변화가 없었으나 여성에선 0.2 줄어. 남성 비만율(BMI 25 이상)은 첫 조사 당시 34.5%에서 8년 후 33.5%로, 여성의 비만율은 38.0%에서 36.7%로 줄었는데 이는 우리 사회의 다이어트‧운동 열풍이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 연구팀은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커피믹스와 탄산음료 등이 장기간에 걸친 체중 증가와 관련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 중 하나”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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