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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제약산업은 향후 급격하게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여전히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방안은 요원한 상황이다." 이는 최근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주최한 ‘4차산업혁명 시대의 제약 역량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략 심포지엄’에서 제기된 주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중장기 인력수요 예측에 따르면 신약개발 전문인력 수요는 지난 2012년 4429명에서 올해 1만893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날 전망. 또한 수출·기술산업화 전문인력은 2012년 5605명에서 올해는 1만683명 정도 필요. 황순욱 제약산업지원단장은 “4차산업혁명으로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정부의 견지는 IT와 연구직 인력이 늘어난다는 것”이라며 “실제로 독일의 경우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생산직 일자리는 줄었지만 IT, 연구직 일자리가 늘어 총계로 35만개 일자리가 늘어났다”고 주장.
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의약품정책실장은 “현행 인력양성은 20년 전(前) 받았던 교육과 별반 다르지가 않다”며 “빅파마에서도 제약에 대한 전문지식에 더해 매일 발생하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인력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 그는 이어 “신약개발에 인공지능이 당연한 도구가 되는 미래에는 전문인력이 전문지식에 데이터 관리 능력까지 더해져야 한다”며 “이에 상응하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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