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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지난해와 비교해 25%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웹통계시스템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 말라리아 환자는 모두 488명(국내 430명, 국외유입 58명)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환자 수 653명과 비교하면 165명(25.3%)이 덜 발생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5∼6월 전국 말라리아 환자는 216명에 달했으나 올해 5∼6월은 126명에 불과했다.
특히 말라리아 환자 발생은 5∼10월 집중되고 11∼12월에는 다수의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환자 수가 500명 안팎으로 추정된다.
말라리아 발병이 크게 준 것은 봄철 가뭄의 영향으로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사라진 데다 집중 방역이 이뤄진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말라리아 환자가 5월 초부터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올해는 6월부터 집중 발생했다“라며 ”이같은 이유로는 방역 뿐 아니라 지속된 가뭄으로 모기 유충의 서식처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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